
가족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의심,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가족이란 서로를 믿는 관계일까요, 아니면 가장 깊은 의심의 대상일까요?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이런 질문을 중심에 두고 가족 간의 갈등과 회복을 심도 있게 다룹니다. 지난 15일 종영한 이 작품은 뛰어난 프로파일러 장태수(한석규)가 딸 하빈(채원빈)을 살인 용의자로 의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냅니다.줄거리와 핵심 장면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가족이라는 가장 친밀한 관계가 의심으로 무너질 때의 모습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는 듯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딸의 무표정 속에서 숨겨진 진실을 찾으려는 태수의 갈등과, 딸 하빈의 비밀이 하나씩 드러나는 과정이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특히 태수가 "네가 정말 하준이를 죽였어?"라고 묻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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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16. 10:21